여름과 바다와 크림소다창 밖은 푸르른 녹음이 우거지고,귀를 찌르는 듯한 매미 울음소리,뭉게구름으로 가득한 푸른 하늘.여름이 한창인 어느 날.한가로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에이치에게, 와타루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뚜루루, 뚜루루.日々樹渉: 여보세요, 에이치?天祥院 英智: 아, 와타루. 무슨 일이니?日々樹渉: 별다른 건 아니지만요, 놀라운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려고 전화를 걸었답니다!그 전에, 다음주 주말에 혹시 일정이 있으신가요?天祥院 英智: 으음, 다음주 주말이라면 딱히 일정은 없을 거야. 무슨 특별한 일이라도 있는 걸까?전화기 너머로 흘러들어오는 와타루의 목소리에 호기심을 보이며 대답합니다.日々樹渉: 그렇죠, 아주 특별하고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답니다!실은 오늘 장을 보러 상점가에 갔는데 말이죠..
화장열차 세상에서 제일 상냥한 장례행렬을, 당신과 함께ㅡ . . . 덜컹, 덜컹. 당신은, 희미한 진동에 몸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며 눈을 뜹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쩐지 열차의 객실 같은 공간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정면에는 이사라 마오가 앉아 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새까만 상복으로 몸을 감싼 채입니다. 깨어난 당신을 알아차린 모양인지, 그가 잔잔한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衣更真緒: 아직 잠이 덜 깼나 보네. 朔間凛月: … 응, 아직 졸려. 마~군 좋은 아침. …우리, 어디 가기로 했던가? …어디야? 여기. 衣更真緒: ...보시다시피, 기차 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거구나.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 응. 장례 행렬의 준비를 해야 하거든? 朔間凛月: 에. 衣更真緒: 먼저 가 있을 테니까, 조금 더 ..
네게 아침 인사를 할 수 있었더라면욤 (GM): 오늘은 데이트 날입니다! 마오는 리츠와 놀기 위하여 약속 장소에 와있습니다.하지만, 약속한 시간이 와도, 다시 10분, 20분을 기다려도 리츠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질 않습니다.RP 시작해주세요!이사라 마오: 늦네, 리츠...혹시 아직도 자고 있는 건가? 그래도 나랑 하는 약속 시간은 꼬박꼬박 지켜 줬는데. 으음...어떡한다... 찾아가봐야 하나?욤 (GM):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이사라 마오: 그러다가 엇갈리면... 아니다. 휴대폰 있으니까, 전화하면 되겠지.(리츠의 집을 향해 길을 나선다!)욤 (GM): 마오는 리츠의 집까지 걸어갑니다. 가까운 곳이니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네요!리츠의 집 앞에 도착합니다.이사라 마오: 좋아, 도착했다. 으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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